소하동 고방에서의 시간은 느리게 갑니다.

빠르고 많이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에 강정을 크게 만들어 칼로 자르지 않습니다.

소하동 고방의 강정은 하나하나 틀에 넣어 살포시 고명을 얹어 손으로 가지런히 모양을 잡습니다. 잠시 휴지한 후 빼어 말리고, 그것을 다시 오븐에 굽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옳은 길로 가겠습니다.

좋은 재료를 선별하고, 또 그것을 하나하나 손질하여 보관합니다. 재료 중 하나인 견과류는 몸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 볶는 과정을 거칩니다. 유자는 매 해 산지에서 구입해 직접 청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이 외 강정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각각 유명 산지의 것으로 직접 맛보고 선별하여 사용합니다.

가치를 가장 최우선 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맛이라는 것이 참 정직한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가장 기본에 충실하려 합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마음을 담아 정성을 더하면, 늘 그 보답이 돌아 온다는 것을 압니다. 

가장 진실된 기본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합니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밴드
floating-button-img